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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미세먼지 민감계층 AI산소공급기 설치 추진▲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AI 기술을 적용한 산소공급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AI산소공급기는 일반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외부 공기를 흡입해 미세먼지 등과 같은 불순물을 필터로 제거한 후 공기 중 산소만 분리해 토출기를 통해 실내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실내 산소농도를 숲속과 같은 21%로 유지하게 된다. 또한, 고정식 컨트롤러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시스템을 제어하고 산소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종합적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영덕군은 하루 중 실내 활동이 많고 미세먼지에 악영향이 큰 관내 한 어린이집에 AI산소공급기를 설치해 아이들의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고 원활한 산소공급함으로써 건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에 맞춰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첨단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호흡기 민감계층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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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 최초 무결점 그래핀 제작[파이널24]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 로드니 루오프는 접힘과 적층이 없는 완벽한 단결정 그래핀을 대면적으로 제작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이번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IF 49.962)에 8월 26일 0시(한국시간)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로 접힘과 적층 없는 대면적의 완벽한 단결정 그래핀을 활용하면 소재의 위치나 방향과 무관하게 항상 같은 효율을 내는 고성능 집적 회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무결점 그래핀’을 다른 2차원 재료와 함께 적층하여 사용한다면 지금까지 개발되지 않았던 놀라운 성능을 보이는 소자를 개발할 수 있어 전자, 광자, 기계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의 그래핀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처럼 육각형으로 나열된 2차원 물질이다. 얇고 투명하며 신축성도 뛰어나지만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며, 다이아몬드와 유사하게 열전도성이 높아 탁월한 물성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여러 층의 그래핀이 겹쳐진 ‘적층 구역’이나 주름진 ‘접힘 부분’이 존재했고 그러한 적층이나 접힘은 그래핀의 기계적‧전기적 물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다. 연구진은 2019년에 적층 없는 그래핀 제작까지는 성공했지만, 접힘 문제까지는 해결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그래핀 제작에 기판으로 사용되는 시판 구리 호일에 함유된 탄소 불순물로 인해 그래핀에 적층이 생김을 규명하고, 적층 구역이 없는 대면적 그래핀 제작에 성공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실렸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래핀의 성장 후 냉각 과정에서 접힘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접힘이 일어나는 온도를 조사했고 그 결과 ‘무결점 그래핀’ 제작에 성공했다. 통상 그래핀은 1320K(1046.85℃) 이상의 고온에서 합성된 후 실온까지 냉각하는데, 1030K(756.85℃) 이상의 온도에서 접힘이 형성됨을 발견했다. 이에 접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1030K(756.85℃) 이하의 저온에서 그래핀을 성장시켜본 결과, 냉각과정을 거쳐도 접힘 및 적층이 없는 완벽한 ‘무결점 그래핀’을 합성할 수 있었다. 무결점 그래핀의 전하 이동도는 6~8000㎠/Vs로 실리콘에 비해 7배, 기존 그래핀에 비해 약 3배 높았다. 전하이동도가 높을수록 더 적은 전력으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대량 생산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구리-니켈(Cu-Ni(111)) 호일을 기판으로 사용해, 4×7㎠ 크기의 무결점 그래핀 5장을 동시에 제조하는 데도 성공했다. 또, 호일을 5번 재사용해도 중량 손실이 0.0001g에 불과해 호일을 무한정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초과학연구원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우리 연구진은 최적의 그래핀을 합성하기 위한 기판의 개발, 그래핀의 적층과 접힘을 없애기 위한 연구 등 ‘무결점 그래핀’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7년의 장기연구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향후 무결점 그래핀의 독특한 물성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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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풍·장마 후 농작물 관리요령 홍보! 피해 최소화 당부[파이널2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가을장마가 겹쳐 다음 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별 관리요령을 알리고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벼농사의 경우 비가 그친 후, 침관수 된 논은 서둘러 잎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하고 잎과 줄기에 흙 등 불순물을 씻어주어야 한다. 또한 새 물을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돕고 흰잎마름병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약제를 방제해주어야 한다. 노지 고추는 과습에 매우 약한 천근성 작물로 사전에 배수로 정비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야 한다. 특히 장마 후 급속히 증가하는 탄저병과 무름병 등 적기 방제와 병든 식물체 조기 제거로 전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빼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강풍으로 인한 도복과 낙과 피해 과수 농가는 부러진 가지의 절단면이 최소화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줘야 한다. 또 상처 부위로 2차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요소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잎에 살포한다. 또한 겹무늬썩음병과 갈색무늬병, 잿빛무늬병 등 병이 다발생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등록 약제로 방제해주어야 한다. 시설재배지의 경우에는 피복재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등을 깨끗한 물로 씻어내 광투과성을 좋게 하고, 시설의 손상된 곳을 교체하거나 정비해야 한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주 비 오는 날이 계속되면 일조량 부족과 과습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매우 우려된다”며 “비가 오지 않는 날을 이용해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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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도사업소˙음성소방서, 수질오염 대비 소화전 합동점검[파이널24]음성군 수도사업소가 관저에 모이는 물질을 배출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야간 이토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각종 상수도공사 시행과 상수도 관로 노후화, 누수민원으로 인한 급격한 유속‧수압 변동 등으로 인해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먼저 군은 맹동면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총 17개 배수지계통 내 37개소 소블럭에 대해 배수분기별 이토밸브, 소화전 등의 밸브개폐조작을 점검하고 관로 내 불순물을 함유한 정체수를 배출한다. 또한 음성소방서와 지역 내 551개 소화전의 작동여부를 합동점검 해 혹시 모를 화재발생 시 원활한 비상급수가 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상기 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급수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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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드려요"[파이널24]서울 강북구가 지난달부터 투명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명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에서는 일반플라스틱과 구분해 투명페트병을 분리 배출해야 된다. 단독주택은 올해 12월부터 지정 요일제가 의무 시행된다. 교환대상은 투명·무색의 물, 음료수, 막걸리, 우유병이다. 유색페트병, 일회용 컵, 양념류, 식품 포장용기 등은 일반 플라스틱인 합성수지 용기에 해당된다. 불순물이 들어있는 페트병은 종량제봉투로 바꿔주지 않는다. 투명페트병 용량에 따라 교환해주는 종량제 봉투 크기도 다르다. 구민은 페트병 500㎖ 30개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모아오면 10리터 종량제 봉투 1장과 바꿀 수 있다. 투명페트병 1.5ℓ 이하는 15개당 종량제봉투 1장, 2ℓ 이상은 10개당 봉투 1장과 서로 주고받는다. 교환일은 매주 목요일이다. 지난해 강북구는 서울지역 최초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투명페트병을 의류로 재탄생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지난달에는 번동 재활용선별장에 투명페트병 전용 작업공간을 꾸미고 대량의 페트병을 한 덩어리로 만드는 압축기를 설치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환경보호와 고품질 자원 재활용의 첫걸음은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라 본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올바르게 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모아 종량제 봉투로 바꿔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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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투명페트병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파이널24]광주 동구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00세대 이상 및 150세대 이상이면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공동주택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 됐다. 이에 따라 동구는 관내 43개 의무대상 공동주택에 자원순환해설사들이 나서 분리 배출함 설치 및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상반기 동안 중점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은 색깔 있는 페트병과 달리 고품질의 섬유원사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실제 500㎖ 12병으로 일반 티셔츠 1벌을 만들 수 있다. 투명페트병은 먼저 잘게 잘라 ‘플레이크(flake)’를 만든 후 화학적 정제작업을 거쳐 원자재 ‘폴리머(polymer)’로 만든다. 그리고 압력을 가해 녹인 뒤 가는 구멍으로 통과시키는 방사(紡絲) 공정을 거치면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rPET) 원사가 만들어진다. 이 원사는 의류와 신발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현재 원자재인 폴리머의 상당량을 일본, 대만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구 자원순환해설사들은 홍보기간 동안 ▲홍보전단 제작 및 공동주택 각 세대 우편함에 배부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재활용장에 플래카드 설치 및 캠페인 실시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통해 투명페트병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와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깨끗하게 씻어 불순물이 없는 투명페트병일수록 고품질의 원사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번거롭지만 관심을 갖고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5월에 결성된 동구 자원순환해설사는 올해 2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올바른 배출방법 집중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원룸, 상가, 일반주택가 등 배출 쓰레기 종류 및 장소 특성에 맞춰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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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돗물 관리 첨단을 달린다[파이널24]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춘천의 수돗물 관리가 첨단을 달리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2019년 탁수 문제가 발생한 이후 원인분석과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정수 및 7개의 배수지의 탁도와 잔류 염소, PH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항목측정기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돗물 공급과정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위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시민에게 공급하기 전 단계 수돗물의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입자를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입자수측정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돗물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 실시간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9월부터 용산정수장과 소양정수장에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응집제 자동 주입 시스템은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불순물 응집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응집제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약품 주입 공정을 최적의 조건으로 운영해 응집제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을 최소화, 수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수돗물 저장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난해까지 소양배수지 등 4개 시설의 노후 콘크리트면을 스테인리스 강판 라이닝으로 밀폐시공 완료했다. 올해도 소양정수지 등 3개 시설을 완료, 수돗물을 위생적으로 저장 공급하게 된다. 무엇보다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춘천의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2019년에는 200건, 2020년에는 145건을 처리, 대시민과의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정부는 맑고 안정적인 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해 춘천시민이 물 하나만큼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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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업투자펀드로 지역기업 본격 투자[파이널24]경상남도는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지난달 3개 지역 혁신기업에 23억 원의 첫 투자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창업투자펀드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 50억 원,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창업투자조합’ 200억 원을 조성하였다.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는 지난 11월 결성을 완료하고 경남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킥더허들에 3억 원을 투자하였다. ㈜킥더허들은 2018년 창원에서 설립한 ‘약사가 만든 합리적인 가성비 유산균’ 등 건강보조 식품이 주요 제품인 기업으로 창업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은 지난 12월 17일 결성 후 김해시 소재의 ㈜피플앤스토리에 10억 원과 양산시 소재의 ㈜자이언트케미칼에 10억 원을 투자하였다. ㈜피플앤스토리는 웹툰과 웹소설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인 ‘예원’과 베트남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서울에서 창업하여 지난 12월 김해에 본사를 이전하였다. ㈜자이언트케미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흡착제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국산화한 유일의 제조사로 2015년 설립했다. 폴리우레탄 제조 시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실리게이트는 식품·환경·의약·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아기유니콘,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가 기술기반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에 투자한 것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기업을 위해 상반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도는 우수한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투자자금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희용 신임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스마트산단,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등 기술 혁신기업과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등 다양한 혁신주도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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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전국과학전람회서 특상 2편, 장려상 2편 수상[파이널2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달 27일에 열린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2편, 장려상 2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66회를 맞는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학생부 273점과 교원부 17점 총 290점에 대해 실시됐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앞선 지난 8월 ‘제8회 세종과학전람회’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하여 출품 25편(초1, 중5, 고18, 교원작1) 작품 중 특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13편을 선정했다. 제8회 세종과학전람회에 최종 선발되어 본선에 진출한 특상 작품 4편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정고등학교 2학년 이수민, 김예진, 전효림 학생의 열에 의한 불순물 제거와 NaCl 자기결정화 작품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김윤종, 염주찬 학생이 출품한 홀 센서를 이용한 3D 자기장 시각화 작품이 특상을 수상했다. 고운초등학교 5학년 김아현, 김단하 학생이 출품한 삐약삐약과 cheap cheap의 차이는 무엇일까와 두루고등학교 2학년 문하은, 송민지 학생이 출품한 피토케미컬의 색깔 및 UV에 의한 항산화도 분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과학탐구와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전국과학경진대회에서 2013년 특상, 2014년 최우수상, 2015~2016년도 대통령상, 2017~2019년도 특상 등 꾸준하게 수상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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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맛과 향으로 식욕 올려주는 봄채소는?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향을 지닌 취나물은 식욕 증진뿐만 아니라 체내 유해 염분을 배출하는 효자 봄채소이다. 어린잎과 줄기를 쌈이나 나물, 튀김으로 먹으며 김치를 담가먹기도 한다. 취나물의 효능 첫째, 우리 몸에 쌓여있는 유해 염분 및 혈관 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눈 건강에 탁월한 비타민A를 함유해 시력 보호 효과가 있고, 칼슘 성분이 많아 골밀도 강화에 도움이 된다. 셋째,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포만감을 주어 변비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좋은 취나물 구입·보관방법 첫째, 잎의 색이 밝은 연녹색이면서, 뒷면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다. 둘째, 붉은빛이 줄기 끝에 감돌면서 특유의 향이 퍼지는 것이 좋다. 셋째, 씻지 않고 비닐 팩에 넣어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한다.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데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 보관한다. 취나물 손질법 첫째,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 사용한다. 둘째, 물기를 털어내고 잘 말려서 사용한다. 또한 말린 취나물은 따뜻한 물에 약 5시간 정도 불린 후, 20분간 삶고 건져서 물기를 짜고 조리한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자료제공 :(www.korea.kr)]